[유럽증시] 옐런 연설ㆍ우크라 긴장에 약세...DAX30 0.66% ↓

입력 2014-08-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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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회의 연설에 대한 신중론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4% 하락한 6775.2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66% 빠진 9339.17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93% 떨어진 4252.80으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 하락한 336.75를 기록했다.

옐런 의장은 잭슨홀회의 기조 연설에서 경제 회복 추이에 따라 조기 금리인상을 논의할 수 있지만, 고용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간단한 레시피는 없지만,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회복한다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오후 잭슨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68대를 출발시켰으며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해 ‘침략’이라고 반발했다.

IG그룹홀딩스는 3.3% 하락했다. 분기 매출이 15% 감소할 것이라고 밝혀 매도세가 몰렸다.

플래티늄업체 론민은 2.2%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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