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진=중앙일보가 입수해 캡처한 CCTV 영상 일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를 5차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대로변 음란행위를 수사한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CCTV 속 인물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같은 인물"이라며 이같이 확인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제주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21일 오후 7시에 온라인 통보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소 의견 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래 경찰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하기로 했으나 하루 늦춰 22일 발표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께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