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아역 배우 김소현이 천정명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현은 2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에 천정명과 같이 한다고 했을 때 19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놀랐다. 하지만 촬영 할 때는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해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나이보다 성숙해 보이고, 천정명은 워낙 동안 이다보니 큰 괴리감은 없었다. 기존에는 여진구 등 또래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천정명도 나이차이 때문에 대하기 어렵기보다는 친근한 느낌을 갖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극중 김소현은 15년 전 첫사랑 승희와 질풍노도의 불량소녀 은비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또 천정명은 첫사랑을 잃고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에만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는다.
24일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리셋’은 맡은 사건에 철두철미한 검사 차우진(천정명)과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체불명 X와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등 수사물을 선보여온 OCN의 첫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