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유럽 최고 권위의 멀티미디어 협회인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주관 ‘201-2015 EISA 어워드’에서 총 6개 제품이 ‘올해의 베스트 프로덕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ISA는 유럽 20개국을 대표하는 약 50여개의 영상·음향·사진 등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로, 매년 카메라 및 영상, 음향 가전 중 뛰어난 제품을 선별, 카테고리별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소니는 이번 수상으로 2010년 이후 5년 연속 EISA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된 소니 제품은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II’, 4K 캠코더 ‘AX100’,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4K UHD TV 브라비아 ‘KDL-65X9005B’, HDD 오디오 플레이어 ‘HAP-Z1ES’ 등 총 6개 제품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A7R’는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 혁신적으로 집약한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이 높게 평가됐다. 최고의 하이엔드 카메라로 명성을 쌓은 RX100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인 ‘RX100 III’는 콤팩트한 기술에 집약된 하이엔드 카메라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4K 캠코더 ‘FDR-AX100’은 자신 만의 4K 콘텐츠를 제작해 4K 및 울트라HD 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이 좋은 반응을 억었고, HDD 오디오 플레이어 ‘HAP-Z1ES’는 소니가 다시 한 번 하이파이 음향 기기를 통해 재도약하려는 야심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유럽 태블릿에 선정된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방수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