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에네스 피부
▲사진=JTBC 방송 캡쳐
'터키 유생'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터키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피부가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에네스의 피부 검사 결과가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날 녹화에서는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다뤘다.
녹화에서 에네스 카야는 "피부에 워낙 기름기가 많아 화장을 안하고, 로션만 바른다"며 평소 피부 관리에 대해 털어놨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며 다소 걱정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에네스 카야의 피부 검사 결과, 햇빛 손상 위험이 높을 것으로 드러나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에네스 카야의 경우 탄력도, 유분함유량, 색소침착 검사에서 모두 안 좋은 결과를 보였다. 현재 피부 노화가 과도하게 진행된 상태로, 이대로 둔다면 생명도 위협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견을 제시했다.
한편, 에네스가 출연하는 KBS 2TV '비타민'은 이날 밤 8시55분 방송된다.
에네스의 피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네스, 비타민 출연하길 잘했네" "에네스, 피부 상태 어떻길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거야" "에네스, 어서 병원 치료 받아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