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량' 스틸컷
영화 ‘명량’이 누적 관객수 1500만 돌파의 쾌거를 이룬 가운데, 관객 감사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함께 하는 관객 감사 씨네마톡을 21일 오후 7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서경석 교수는 독도지킴이, 비빔밥, 막거리 등 대한민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로, 최근 영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각양각층의 사람들과 외국인들의 참여로 완성된 ‘성웅 이순신’ 대형 걸게 그림을 광화문에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명량’ 관람 후 “영화 ‘명량’을 통해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진정한 영웅 이순신 장군에 대해 국민들이 먼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인 영화를통해 이순신 장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김한민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마톡 참여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