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이 빅데이터 사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케이사인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솔루션인 ‘파보 아이(PAVO EYE)’로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 로그에 대한 수집ㆍ검색ㆍ분석 등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 및 분석ㆍ시각화하는 툴로 경쟁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조건별 검색 결과를 사용자가 보기 쉬운 그래프 등의 형태로 최종 출력이 가능, 상황에 맞는 여러 형태의 결과물을 원하는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금융권 이상거래탐지ㆍ고객 특성별 마케팅 활동 정보ㆍ공장 자동화 업무 최적화 분석 등 빅데이터가 생성 및 응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 향후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수집된 정보에 대해 원본 데이터 용량의 약 30% 이상으로 압축 저장시키는 압축 기술과 분산된 다양한 이 기종 시스템에 대한 비정형 원시 감사로그 데이터의 빠른 수집ㆍ분석을 통한 실시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함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즉시 판매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빅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관련 사업의 개발 및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수익 가시화가 시작되면 회사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