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제 흥국화재 신임 대표(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1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훈제(53) 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에서 금융사업전략, M&A(인수합병), 경영관리를 담당했고, 지난 2002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인수 지원 업무를 맡았다. 한화생명에서는 2003년 경영관리 및 변화추진 담당을 거쳐 2012년 법인사업부장을 거쳤다.
조 대표는 “고객, 주주, 회사의 가치있는 성장을 위한 정도경영을 펼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탄탄하게 지속성장 하는 흥국화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9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