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관객수가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6시 개봉 19일 째 누적 관객수 14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같은 날 최종 관객 스코어 1462만 2638명으로 15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오른 영화 ‘명량’의 흥행세는 어린 아이부터 10대, 20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관객을 아우르는 입소문 열풍을 통해 시장확대를 선도하며 기존 한국영화계의 한계를 넘어셨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2014년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는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인 현상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존경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명불허전 연기를 비롯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은 새로운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