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비
19일인 내일까지 전국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18일 서해 남부 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비 소식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도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어서 대비가 필요한 상태다. 현재 충북 청주와 전북 군산 등에 17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전남과 경상도 지방 등 다른 남부 지방에도 17일 밤이나 18일 아침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내일까지 전국 비 소식이 전해지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에도 걱정이 쏠리고 있다. 교황 방한의 마지막 날인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서울 중구의 서울대교구청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9시 45분경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고 오후 1시경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