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간)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7달러(1.9%) 오른 배럴당 97.35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은 러시아 차량을 파괴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자국 영토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 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우려에도 금값은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9.50달러(0.7%) 떨어진 온스당 1306.2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