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유아용 카시트'도 받고 교통사고 유자녀도 도울 수 있는 교통안전 공익 이벤트 '포세이프 드라이빙(For Safe Driving)'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교통사고로부터 고객의 자녀와 가족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유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화재가 지난 200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우리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을 가전제품이나 상품권 대신에 유아용 카시트, 타이어 교환권,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세트 등 ‘교통안전관련’ 용품 위주로 마련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유아용 카시트는 고객이 원할 경우, 사용 후 사회단체에 기증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화재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 1명당 100원의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지원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은 경품 당첨의 기회 뿐만 아니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가정의 유자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 동안 회사는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 연구소의 각종 실험과 연구결과를 통해 '어린이 안전시트 착용 및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적극 알려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교통안전 공익 이벤트가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