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유성우(사진=뉴시스)
페르세우스 유성우(Peseid meteor shower)란 12일을 전후해 절정을 이루는 유성우로 태양을 돌고 있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것이다. 11일부터 13일 사이에 본격적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해가 뜨기 2시간 전이 페르세우스를 관측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이라고 밝히며 "한 시간 사이에 30~40개의 유성우들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다. NASA 마샬우주비행센터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10일 오후 6시52분에 뜬 슈퍼문은 11일 오전 6시5분에 졌다. 슈퍼문은 평소보다 약 14% 정도 가까워 가깝게 보인다. 실제로도 일반 보름달과 비교해 30% 이상 밝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관측 및 생중계 소식에 네티즌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구나"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어쩐지 어제 달이 유난히 밝더라니"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하늘을 볼 시간이 없으니 원"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실제로 보면 신기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