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시즌 14승ㆍ11연승 달성…다저스 5-1 승

입력 2014-08-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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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26)가 팀의 연패를 끊었다.

커쇼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팀을 5-1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67승 52패 승률 0.563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커쇼는 100개의 공으로 8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14승(2패)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1.78로 낮췄다.

시즌 14승에 성공한 커쇼는 자니 쿠에토(신시내티),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함께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방어율도 1.78까지 떨어뜨려 1위를 지켜냈다.

커쇼는 1회말 1사 2루에서 라이언 브론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2회를 제외하고는 3~8회 매번 주자를 1명씩 내보내며 5안타를 허락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3회초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 맷 켐프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7회 곤살레스의 타점으로 점수를 더했다.

8회에는 포수 A. J. 엘리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고 커쇼가 좌전 안타로 2점을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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