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송선미가 1년 전 출연한 사극에서 논란이 된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해 입을 뗐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이영자가 송선미와 함께 지리산 대표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가 “1년 전 쯤 사극 찍었었잖아요. 그 때 모유 수유 장면이 화제였다”라고 운을 떼자, 송선미는 “그 장면이 이슈가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 장면이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가 “대역이냐 아니냐가 아직도 궁금하다”고 묻자, 송선미는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이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송선미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선미씨 그래도 직접 하려했다니 멋있다", "송선미 사극 정말 자어울리더라", "송선미 모유씬 그런 비밀이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