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8] 맥그리거, 존스·코미어 난투극 장면 기념촬영..."포이리에 1라운드에 KO" 장담

입력 2014-08-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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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MAFighting 영상 캡처)
'UFC178'에 출전한 코너 맥그리거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맥그리거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 난투극 당시 팬들과 기념촬영을 찍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외 격투기 매체 'MMAFighting'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존스·코미어 난투극을 뒤로하고 팬들과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는 맥그리거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인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노키아 센터에서 열린 'UFC 178 팬 Q&A' 행사에 참여한 맥그리거는 난데없이 자신과 맞붙을 더스틴 포이리에를 도발했다. 맥그리거는 함께 자리한 포이리에를 향해 "1라운드 안에 KO 시켜줄 테니 기억해둬"라고 말했다. 이에 포이리에 역시 "맥그리거가 떠들어대는 말의 절반만 경기에서 보여줬어도 이번 경기가 내게 힘든 경기가 될텐데"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존스·코미어 난투극에 이은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신경전으로 오는 9월 2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UFC178'은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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