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영화 '스물' 캐스팅 확정…김우빈ㆍ강하늘과 호흡

입력 2014-08-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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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배우 민효린이 영화 ‘스물’(제작 영화나무 픽쳐스, 배급 NEW, 감독 이병헌)에 캐스팅 되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민효린이 영화 '스물'의 출연을 확정 짓고,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민효린은 극중 여대생 진주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진주는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를 들었다 놨다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민효린은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비주얼로 캐릭터에 생명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민효린은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체결 이후 무주 산골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민효린은 또 최근에는 태양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다수의 광고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민효린의 캐스팅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물’은 지난 7월 28일 크랭크인, 2015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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