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에 여자 가수들이 찾아와 매니저 FC를 응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매니저 FC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에는 가수 에일리가 친선경기를 앞두고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에일리는 애국가를 제창하며 친선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누가 이기면 좋겠느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에일리는 “편하게 스케줄을 다니려면 매니저 팀이 이기는 게 좋다”며 매니저 FC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지나와 포미닛 멤버 소현도 매니저 FC를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매니저 FC에게 “꼭 MVP를 받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섹시댄스를 추며 열기를 북돋았다. 경기 중 우리동네 FC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지나와 소현은 “술 때문이다. 술 좀 그만 마셔라”고 말하며 매니저 FC에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나도 모르게 매니저 FC응원 중”, “‘우리동네 예체능’ 점점 재밌어”, “‘우리동네 예체능’ 다음 경기는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매니저 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