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SK전 볼판정 강력 항의 퇴장…한국어 욕설까지

입력 2014-08-04 0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화면 캡처)

찰리 쉬렉(29ㆍNC 다이노스)이 심판의 볼판정에 강력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찰리는 퇴장당하는 과정에서 주심에게 한국어 욕설까지 해 야구팬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찰리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1사 1ㆍ2루 상황을 맞았다. 찰리는 4번 타자 이재원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김준희 주심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몸쪽으로 던진 초구를 심판이 볼로 판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찰리는 마운드에서 내려와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그러자 김 주심은 찰리에게 퇴장을 명했다. 그러나 찰리는 김 주심에게 한국어로 욕설을 내뱉었다. 이 장면은 TV 중계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덕아웃에 들어가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비아냥대는 장면도 그대로 방송화면에 잡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찰리의 퇴장은 지나치다는 여론과 욕설 항의는 용납될 수 없다는 여론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0,000
    • +1.18%
    • 이더리움
    • 3,588,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191,700
    • +0.1%
    • 에이다
    • 477
    • +2.58%
    • 이오스
    • 695
    • +1.61%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00
    • +3.87%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