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4월 발생한 육군 28사단 선임병의 윤 일병 집단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3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윤 일병 폭행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방지책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윤 일병 사망사건 전모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운영 등 향후 대책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