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시즌4 김희은, 아버지도 모반증 고백…"나 닮아서 그런가보다"

입력 2014-08-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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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시즌4 김희은

(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 시즌4'에 모반증을 앓던 출연자 김희은씨 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아버지였다.

김희은씨 아버지는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어릴 적 그렇게 고쳐줄려고 애를 썼다면 좋았을 텐데"라며 "그때는 나이들면 낫다는해서 여태까지 그냥 둔게 큰 재앙 덩어리가 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 닮아서 그런가보다. 그렇지?"라며 쓰고 있던 모자를 벗었다. 그의 이마에는 모반증으로 변색된 피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버지는 "어느 부모든지 자식한테 나쁜 거 주고 싶겠느냐.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 너무 죄를 짓고 산다. 딸 한테 말할 자격이 없다"고 자책했다.

렛미인 시즌4 김희은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시즌4 김희은, 기적이 일어났다" "렛미인 시즌4 김희은, 대박이다. 말이 돼?" "렛미인 시즌4 김희은, 비행기 승무원 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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