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가 짜릿함에서 뭉클함으로 확 바뀔 예정이다.
섹시하고 파격적인 설정, 트렌디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로 안방극장을 온통 ‘괜사앓이’에 빠지게 만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가 짜릿함에서 뭉클함으로 드라마의 분위기 반전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밤 방송될 ‘괜찮아 사랑이야’ 4화에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그려내는 ‘괜찮아 사랑이야’만의 톡톡 튀는 매력에, 노희경 작가 특유의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묻어나는 따뜻한 감성이 더해져 한층 더 다채로워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진은 “3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극중 캐릭터 소개와 직업 군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자극적인 단어와 에피소드들을 전개함에 있어 일부 시청자들이 낯설어하거나 불편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4화부터는 상처를 받은 극중 인물들이 사랑을 통해 치유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용기 있는 모습들이 보여지게 될 것이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보기 민망해 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며 오늘밤 반전된 매력을 뽐낼 ‘괜찮아 사랑이야’ 4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사랑, 이제 눈물콧물 없이 못 보게 되는 건가요?”, “3화에서부터 벌써 재열이랑 강우 짠내 예약했었음”, “이제 맘 놓고 가족이랑 같이 봐도 괜찮은 거죠? 신난다~”, “뭉클이라니! 지금도 꿀잼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재밌어진다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괜찮아 사랑이야’ 4화에 대한 기대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뜨거운 한여름에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상쾌한 재미와 가슴 시원한 감동을 전해 줄 ‘괜찮아, 사랑이야’ 4회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