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새 앨범 ‘라이즈(RISE)’ 발매 기념 프라이빗 이벤트인 ‘라이즈 프리미어(RISE PREMIER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멤버 태양이 세계적인 온라인 패션매거진 하이프비스트(Hypebeast)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태양은 31일 공개된 ‘태양: 경계는 없다(Taeyang : No Boundaries)’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새 앨범을 낸 소감을 전하며 “기분이 정말 좋지만 저는 벌써 다음 앨범과 제 인생 다음 챕터가 걱정된다. 이번 앨범은 제작에 걸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 인생 속 각기 다른 순간들의 모음집”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태양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드레이크(Drake)를 꼽으며 “그의 작사, 작곡과 노래하는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팬들이 원하는 음악과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 사이에서의 어려움을 묻는 물음에는 “제 우선순위는 늘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 둘은 늘 상충한다”고 대답했다.
하이프비스트는 음악적인 외에도 패션, 최근에 듣는 음악, 이성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 등 태양의 다양한 면에 대해 질문을 했다.
태양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첫 솔로투어콘서트 ‘SOL JAPAN TOUR ‘RISE’ 2014’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