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60억원을 투자한 바이오기업 코아스템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약처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8.85%(33원) 오른 4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아스템이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로타-알은 줄기세포치료제로는 국내 네 번째, 세계 다섯 번째로 의약품 승인을 받게 됐다. 코아스템은 연내 ‘뉴로나타-알’의 양산에 들어가 판매 제휴사인 유영제약과 함께 1단계로 국내 환자에, 2단계로 세계 각국 환자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는 IBK캐피탈과 함께 지난달 코아스템 신주 70만5880주를 59억9998만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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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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