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위성지도와 ‘익스트림 아이나비 3D 지도'를 동시 탑재한 8인치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9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 R900은 위성지도와 익스트림 아이나비 3D 지도를 탑재해 정확한 지리상황 파악을 가능하게 했다. 실제 하늘에서 촬영한 위성지도는 현실 그대로의 위치 정보를 전달하고, 익스트림 아이나비 3D 지도는 주요 건물들이 3D그래픽으로 제작돼 정교해지고 실제에 가깝게 표현됐다.
또 다음 ‘로드뷰’가 무선망을 통해 제공돼 정확한 목적지 확인이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R900 구매 고객에게 ‘3D 업그레이드 이용권’ 기본 1년에 3년을 추가 무료 증정한다.
아이나비 R900은 실시간 교통정보인 ‘TCON+(티콘플러스)’를 무선 인터넷과 연결하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의 교통 상황을 원활ㆍ서행ㆍ정체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립에 최적화된 ‘울트라 트립컴퓨터’ 지원으로 국내 대부분 차량의 매립이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고품질 지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확성과 현실감이 높은 지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아이나비 R900은 국내 유일 ‘위성지도’와 새롭게 진화한 ‘익스트림 아이나비3D’지도로 업계 지도 트랜드를 선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 R900은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 △아이나비 블랙박스 연동 시스템인 ‘마하링크 시스템’ △전·후 모니터 분리시스템인 ‘듀얼 뷰’ 제공 △GPS 음영지역에서도 차량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DR GPS’ 포트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49만9000원, 32GB 메모리 제품이 5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