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앙 펠라이니(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AP뉴시스)
벨기에 마루앙 펠라이니(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폴리 이적설이 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펠라이니를 2700만 파운드(약 470억원)에 영입했던 맨유가 그 절반 가격에 그를 나폴리에 팔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에버턴 소속이던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 이적 시장 마감일에 극적으로 맨유로 합류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12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득점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게다가 팔라이니 자신을 데려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물러나고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사령탑으로 나서며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펠라이니의 완전 이적을 원하지만, 나폴리는 재정이 넉넉하지 못해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