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왼쪽)와 밀라 쿠니스(사진=AP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29일(한국시각)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쿠니스의 출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합의 끝에 오는 9월 아이를 낳은 뒤 내년 7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소박한 결혼식이 될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70'S 쇼(70'S SHOW)’ 멤버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어 한다. 두 사람은 서로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하며 평생 헤어지지 않을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지난 2011년 11월 결별했다.
애쉬튼 커처는 그 이후 오랜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공식 연인이 됐다. 지난 2월 약혼을 발표했고 1달 만인 지난 3월에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