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3탄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가수 유희열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노진환 기자 myfixer@)
'꽃보다 청춘' 가수 유희열이 속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기자간담회에서 "꽃청춘 2탄이 만들어진다면 짐꾼 합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나영석 PD가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때 "멤버들 전원이 교체될 것"이라고 말한데 따른 것이다. 유희열은 "아마 나영석PD는 이제 20대 여배우들과 떠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 같다"며 "배낭여행 시리즈 최초로 나이 많은 짐꾼으로 합류하겠다"고 강조했다.
꽃청춘은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과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이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감성변태 유희열, 제대로 한 몫 할 듯", "20대 여배우와 유희열의 조합 기대된다", "꽃청춘 속편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