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ㆍ실적 부담에 약세...CAC40 1.82% ↓

입력 2014-07-26 0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경제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44% 내린 6791.5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53% 하락한 9644.01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82% 빠진 4330.55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8% 하락한 341.56을 기록했다.

독일 민간경제기관 Ifo는 7월 기업신뢰지수가 108.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09.7은 물론 전문가 전망치 109.4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 럭셔리업체 LVMH의 주가는 6.5% 하락했다. 아시아에서의 수요 위축에 따라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25억8000만 유로로 5% 감소했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낙폭은 9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노르웨이 최대 에너지기업 스타토일은 지난 2분기 순익이 99억 크로네를 기록해, 예상치 109억 크로네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혀 주가가 2.5% 빠졌다.

에어프랑스-KLM의 주가는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에 힘입어 2.8% 올랐고,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은 상반기 순이익이 2배 늘었다고 밝힌 뒤 주가가 11% 급등했다.

브리티시스카이브로드캐스팅이 인수를 제안한 스카이도이칠란트는 1.4%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14,000
    • +4.59%
    • 이더리움
    • 4,450,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25%
    • 리플
    • 814
    • -3.55%
    • 솔라나
    • 306,900
    • +7.72%
    • 에이다
    • 824
    • -1.44%
    • 이오스
    • 772
    • -2.53%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2.59%
    • 체인링크
    • 19,540
    • -3.55%
    • 샌드박스
    • 4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