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조대현 KBS 신임 사장의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over****는 이번 임명은 관례와 다르게 사장 결정해서 청와대에 올리고, 결정나기까지 되게 오래걸렸다던데, 어떤 말과 액션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9717****는 "뭐지 나 오늘 처음알았음 방송국 사장을 대통령이 뽑는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조대현 KBS 사장 임명, 언론사 사장을 왜 대통령이 임명하나" "kbs사장은 원래....대통령이 임명하는건가" "조대현 KBS 사장 임명, 대통령 임명이 당연하지 공영방송이니까" "조대현 KBS 사장 임명, 이 사람은 누군가" "조대현 KBS 신임사장 임명, 어떤 방송사 만들지 기대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재가했고 28일 정식 임명 예정이다.
지난 9일 KBS 이사회가 조대현 전 KBS 미디어 사장을 KBS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당시 이사회는 사장 선임 면접에 이은 투표에서 재적이사 11명의 과반수인 6표를 얻은 조대현 후보를 KBS 사장 임명 제청 대상자로 뽑았다.
조대현 사장의 임기는 길환영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11월 23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