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에프엑스 설리가 악성루머와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설리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에프엑스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설리는 밀리터리룩을 입고 무대애 섰다. 설리는 그간 감기몸살을 앓아온 기색이 역력했다. 다소 어두운 표정과 핼쑥한 얼굴로 '레드라이트' 무대를 소화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설리가 8월 SM타운콘서트에 불참한다. 에프엑스는 멤버 4명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에프엑스 4인체제네" "설리 활동 중단, 최자 열애설 힘들었구나" "설리 활동 중단, 마지막무대 표정이 어두워. 마음고생 많이했나 도대체 왜 이런일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