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결혼발표, 가요 팬 “감성 터지는 작사·작곡은 변치 말길”

▲심현보(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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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결혼을 발표했다.

심현보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OBS 경인 TV 신미정 아나운서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식을 들은 가요 팬들은 “심현보 작사·작곡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결혼한다고 감수성 바뀌면 안된다” “심현보 결혼 하고 나서 곡 분위기 바뀔 거 같아서…나는 이 결혼 반대” “노총각 심현보 드디어 결혼 하는 구나. 축가는 성시경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심현보는 성시경 신승훈 박혜경 등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들의 인기곡을 도맡아 작곡하면서 특유의 감성을 발휘해 왔다.

한편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14살 차로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