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심현보(사진=뉴시스)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가 14세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심현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심현보는 모던록과 발라드계열의 음악들을 아우르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해왔다. 아일랜드로 활동할 당시 “아가미”, “지중해에 가고 싶다”, “잠시 후엔”, “마이 걸”등을 발표했고, 당시 데뷔앨범은 실험적이고 트랜드를 앞서간다는 평을 들으며 MBC ‘FM음악도시’가 선정한 그 해의 베스트 앨범에 오르기도 했다.
심현보는 성시경과 박혜경 등 수많은 가수의 노래를 작사ㆍ작곡 했으며, 주요 히트곡으로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등이 있다.
앞서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심현보가 14세 연하의 신미정 OBS 아나운서와 9월 결혼을 한다고 25일 보도했다. OBS 측에 따르면 심현보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신미정 O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