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도ㆍ진천군과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상호간 업무협조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유영훈 진천 군수,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기동 안전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건립 예정인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산업가스에 대한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4년 간 추진되며 안전기기 등 연구개발, 산업가스 관련 부품 검인증, 전문위탁교육, 잔가스처리와 실시간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가스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북지역내 대학ㆍ연구소 등과 연계를 통한 가스안전관리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건설 업체의 우선 참여와 지역주민의 고용증대 및 근무인원의 지역내 상주 노력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