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디지털 문화유산’ 프로젝트 3개 선정, 16억 지원

입력 2014-07-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버랜드ㆍ석굴암ㆍ강진고려청자 등 이달부터 제작 착수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 사업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헤리티지(문화유산) 프로젝트’ 3개를 선정, 총 1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프로젝트는 총 3개로 이달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개 프로젝트는 지난 21일 심사에서 ‘에버랜드 헤리티지체험관’,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 ‘강진 고려청자 스마트전시관’ 등 3개로 압축됐다. 이들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자체와 기업이 사업비를 각 5:5로 투자한다. 이중 미래부는 총 1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버랜드 헤리티지체험관에는 ‘세종대왕 디지털아트’, ‘근현대 100대 인물 미디어월’, ‘독도 멀티비전 해저수족관’, ‘사물놀이 홀로그램’ 등 첨단 디지털콘텐츠 기술이 총동원된 체험관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매년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350평 규모로 조성돼 오는 2015년 5월 오픈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4월 디지털헤리티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디지털 헤리티지 포럼’을 출범, 약 10여회의 분과별 회의를 거쳐 사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내 문화유산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해외 테마파크, 세계문화유적 및 관광명소 등으로 사업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6,000
    • -0.12%
    • 이더리움
    • 3,454,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67%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500
    • -0.0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30
    • -0.2%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