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 커플이 결혼 후 처음으로 한 이불을 덮었다.
23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찬옥·조진국 극본, 이동윤·김희원 연출)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다니엘(최진혁 분)과 함께 있는 미영(장나라 분)을 보고 질투심을 내비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니엘은 이건이 미영을 사랑하는지 테스트해보려 일부러 미영에게 친근한척 굴었다. 이후 이건과 다니엘은 티격태격하게 됐다. 미영은 이건에게 "저는 그쪽한테 뭘까요? 어떤 의미를 가진 사람일까요? 아이를 빼고 나면 아무 의미 없는 사람인 거 맞죠?"라고 고백했다.
미영은 이건을 떠나려 짐을 꾸렸고 다니엘의 격려에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건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전전긍긍했고 다시 돌아온 미영에게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았느냐고 호통쳤다.
이후 이건은 미영에게 침대를 양보했고 태교 동화까지 읽어주며 아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결혼 후 첫 합방을 하며 밀착된 상태로 서로를 바라봐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각각의 SNS를 통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연기 귀엽습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올해 몇 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제 로맨스 시작하겠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MBC 수목드라마에 다시 관심 집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장나라 분)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장혁 분)이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