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30)(사진=AP뉴시스)
미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로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0)가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8일(이하 한국시간)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해리스 폴이 지난달 11일부터 6일간 미국인 2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제임스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2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40)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구체적인 선호도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18세부터 36세, 49세에서 67세 사이의 연령대에서는 제임스의 인기가, 37세에서 48세 사이에서는 조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미국프로풋볼 페이튼 매닝(38ㆍ덴버)이 4위에 올랐고, 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6)와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 데일 언하트 주니어(40)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는 200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