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서 돌발행동을 한 타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타래가 김효은과 함께 1:1 대결을 펼쳤다. 이후 타래는 김효은에게 패배하자,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현장을 박차고 나가는 돌발행동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타래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1984년생으로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타래는 백석문화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타래는 그룹 스매쉬바운스, 술제이와 타래로 활동했으며, 프로비트컴퍼니의 소속됐다. 2010년 스매쉬바운스 싱글 앨범 '쇼타임'으로 데뷔했다. 타래는 지난해 힙합신의 디스전 당시 '싸우지마'란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쇼미더머니3'에서 타래는 탈락 후 "잠재력을 보는 래퍼를 뽑는 대회였군요. 제가 실수했네요", "가사를 잊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요",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
'돌발행동'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타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 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 멘트했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리는 사람에게 '한마디요, 한마디요' 흠.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