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 5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다.
대상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다. 장관급인 이병기 신임 국가정보원장과 성낙인 신임 서울대총장도 같이 임명장을 받는다.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 왕정홍 감사원 감사위원, 김수민 국가정보원 2차장,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차관급 4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청와대는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이던 김진각 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국정홍보비서관인 천영식 비서관이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