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이시원 “비명소리 20가지 준비했다...다양하게 질러”

입력 2014-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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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원(사진 = 뉴시스)

영화 ‘터널 3D’의 이시원이 공포영화 비명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시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의 제작보고회에서 20가지 비명 소리를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원은 “이번 영화를 위해 20가지 비명소리를 준비했다. 정말 다양하게 비명을 질렀다. 영화에서는 두루 사용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터널 3D’의 박규태 감독은 “이시원은 비명소리로는 역대급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연우진, 정유미, 송재림, 이시원이 주연을 맡은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가 터널 안에 갇혀 하나 둘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FULL 3D 공포영화이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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