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청률 2.5% 기록

입력 2014-07-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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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 남주혁(좌측부터)(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회는 2.5%(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첫 등교길에 오른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의 모습을 그렸다. 성동일은 고등학교 졸업 28년차의 연륜을 입증하듯 맏형님의 느낌을 자아냈고, 윤도현은 충실하게 수업에 임하며 필기까지 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혜박과 남주혁은 전문 모델답게 순식간에 학교를 런웨이로 바꾸며 전교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 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을 ‘추억앓이’에 빠지게 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매점에 가는 학생들, 또 등교길 선도부의 모습 등 전형적인 고등학교의 풍경이 성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와 달라진 2014년의 고등학교를 살펴보며 10대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듯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개설한 지 일주일 만에 팬의 숫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출연자인 씨클라운 강준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 재미있게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성동일 선배님과 영어 단어 시험 커닝 환상 호흡은 정말 심장이 놀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성동일 선배님처럼 재치 있는 예능을 배워서 재미있는 모습 많이 선보이겠습니다”라며 첫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낸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또 세대 간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강준, 허가윤,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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