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호텔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8회는 13.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27회 방송분이 10.6%의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보다 무려 3.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호텔킹’ 28회 방송에서는 마침내 백미녀(김해숙 분)가 차재완(이동욱 분)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담겼다.
미녀는 재완에게 모질게 굴었던 날들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몸부림쳤고, 재완은 이런 미녀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재완은 미녀와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재완은 미녀와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고, 거리의 화가에게 그림을 그려달라 부탁했다.
이후 미녀는 재완에게 걸림돌이 될 이중구와 함께 동반자살을 하고자 계획을 짰지만, 이중구의 계략에 역습을 당했다. 중구는 미녀가 주식을 양도하지 않자 재완까지 끌어들였고, 재완은 어머니를 구하려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