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2살에 불과한 괴체, 독일과 월드컵 역사에 이름 남겨”

입력 2014-07-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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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르헨티나, 괴체

(사진=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 마리오 괴체를 언급했다.

독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마리오 괴체의 발끝에서 나온 값진 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FIFA는 경기 직후 “괴체의 경이로운 골, 독일을 챔피언으로 즉위시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괴체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교체 투입된 괴체는 경기를 둘러싼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깜짝 놀랄 만큼 평정심을 유지했다”며 “괴체가 독일의 가슴에 1954년, 1974년 그리고 1990년 이후 또 다른 별 하나를 새겼다”고 극찬했다. 후반전 막판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미로슬라프 클로제 대신 마리오 괴체를 투입했다.

또한 FIFA는 결승골 장면을 묘사하며 “22살에 불과한 선수의 테크닉은 정말 경이로웠다. 가슴 트래핑과 발리슛으로 골망의 구석을 절묘하게 노렸다”고 전하며 “독일과 월드컵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괴체의 왼발 슈팅으로 승리를 거둔 독일은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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