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전반전을 2-0으로 뒤진 채 마친 브라질이 다급해졌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ㆍ4위전을 치렀다.
전반전에서 네덜란드에 2골을 헌납한 브라질에 선수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구스타부를 빼고 테르난지뉴를 투입해 미드필더 진영에 변화를 줬다.
오스카는 후반 20분 네덜란드 페널티킥 오른쪽 진영을 파고 들었다. 이때 네덜란드 블린트가 오스카를 밀착 수비했고, 이에 오스카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러나 주심은 블린트가 아닌 오스카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할리우드액션이라는 것이다.
한편 네덜란드와 브라질의 경기는 후반전 현재 네덜란드가 2-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