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남자,긁지 않은 복권이었어"

입력 2014-07-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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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배우 연우진이 까도남 이미지로 여심 몰이에 본격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3회에서 공기태(연우진 분)는 집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던 찰나의 순간에 주장미(한그루 분)가 불쑥 찾아오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공기태는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주장미 옆에 찰싹 붙어서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툴툴거리는 말투와 행동으로 까다로운 성격을 드러내며 매력적인 '까도남'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중 공기태 역의 연우진은 공기태의 성격을 꼼꼼하게 분석해 작은 부분도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캐릭터와 일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연기하는 공기태는 까칠함이 매력인 캐릭터다"다 면서 "공기태는 점점 주장미를 신경 쓰고 걱정하면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지만, 그럴수록 그의 까칠함은 날로 심해질 것"라고 말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이 남자 긁지 않은 복권이었어,완전 훈남"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부드러운 이미지였는데 이제 까도남?"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완전 매력 터지는 캐릭터"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박서준의 빈자리 연우진이 채우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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