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혼식' '기성용''한혜진''박지성'
이청용이 12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류에 합류하며 유부남 축구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청용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해온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하객으로 품절남 대류에 미리 합류했던 축구선수 들이 속속 등장하며 미녀와 결혼한 축구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대표적으로 전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과 197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 MC 출신인 최미나 씨는 지난 30년간 잉꼬부부로 불리며 여전히 부러움을 받고 있다.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차범근은 1977년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단아한 스타일의 오은미 씨와 결혼해 세간에 큰 화제가 됐다.
지난해 7월 기성용 선수는 무려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한혜진과 결혼했고, 안정환은 2001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정성룡 선수는 2008년 말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임미정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이호 선수의 아내는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인 양은지다.
이청용의 결혼식에 눈부신 미모로 민폐 하객에 등극한 배우 김성은도 정조국 선수와 결혼했다. 박지성 선수도 김민지 아나운서와 제주도에서 약혼식을 올린 상태이며 오는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청용 품절남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미녀랑 결혼하려면 축구선수 해야하나" "이청용 결혼, 멋있는 선수들은 다 품절이네.. 재입고도 없을텐데" "이청용 결혼, 결혼 축하드립니다" "이청용 결혼, 결혼식에 축구 스타 대출동 했네" "이청용 결혼, 이제 우리 박지성 선수도 보내야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