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감독 추천으로 8년 연속 올스타전 무대 밟는다

입력 2014-07-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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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강민호(29ㆍ롯데 자이언츠)가 감독 추천을 받아 8년 연속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올스타팀 감독 추천 선수 24명을 9일 발표했다.

강민호는 팬과 선수단 투표에서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 3위에 그쳤으나, 이스턴리그(삼성ㆍ두산ㆍ롯데ㆍSK) 올스타팀을 이끌 류중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강민호 외에도 차우찬ㆍ안지만ㆍ박해민(이상 삼성), 양의지ㆍ김재호(이상 두산), 장원준ㆍ김승회ㆍ황재균(이상 롯데), 박정배ㆍ채병용ㆍ김강민(이상 SK)을 추천 선수로 선택했다.

웨스턴리그(LGㆍ넥센ㆍNCㆍKIA·한화)에서는 이동현ㆍ최경철ㆍ이병규(7번ㆍ이상 LG), 밴헤켄ㆍ한현희ㆍ허도환(이상 넥센), 김진성(NC), 어센시오ㆍ안치홍ㆍ이대형(이상 KIA), 이태양ㆍ김태균(이상 한화)이 양상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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