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로 트위터)
배우 김수로가 브라질이 독일에 패배하자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모습 끝에 1-7로 참패했다.
경기 직후 김수로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불쌍하다. 브라질! 그리고 스콜라리! 어쩌지? 내가 다 슬프네.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길”이란 글을 올리며 브라질의 패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태어나 축구보다 눈물 흘린 적이 처음인 듯하다. 브라질이 시국도 안 좋은데다 많은 국민들이 우승에 대한 부푼 꿈이 있었는데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브라질이 3ㆍ4위전에서 부디 꼭 이겨 국민들의 눈물 씻어주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