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밴드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콜라보레이션 내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슈퍼소닉 2014’가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트 플라워즈와 노브레인X크라잉넛 등이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는 한국 록씬의 전설 노브레인X크라잉넛이 이름을 올렸다. EBS 스페이스 공감 개관 10주년 기념 무대를 통해 합동 공연을 펼쳤던 한국 인디록의 1세대 밴드 노브레인X크라잉 넛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대를 담아 대중과의 공감을 이루며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도 ‘슈퍼소닉 2014’ 무대에 오른다. 게이트 플라워즈와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슈퍼소닉 무대와 함께 올해 서머소닉 아시안 콜링 무대에 초청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앞서 ‘슈퍼소닉 2014’는 지난 4월 2일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프랑스가 배출한 월드 스타 밴드 피닉스(Phoenix), 빌보드를 사로잡은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과 영국 밴드 The 1975, 독특한 음악의 국내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의 2차 라인업을 공개해 지속적인 관심을 모았다.
‘슈퍼소닉 2014’의 티켓은 일반 스탠딩 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General 티켓(16만5000원)과 무대 앞 스페셜 스탠딩 존 입장과 슈퍼스테이지 1~2층 지정 좌석 및 전용 음료바, 리프레쉬 존 이용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되는 Special A/B 티켓(24만원/20만원)으로 나눠져있으며, 각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 및 예매 할인 정보와 타임테이블 등 ‘슈퍼소닉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upersonickorea.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