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계화면캡처)
축구 해설위원들이 독일과 브라질의 4강전 경기를 보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KBS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이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을 중계하면서 “그 어느 누구도 이 점수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SBS 차범근 해설위원도 “그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 상당히 당황스럽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무적함대’ 독일은 ‘축구 강국’ 브라질을 상대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전반에만 5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과 34분에 안드레 쉬를레가 연속골을 넣으며 7-0으로 경기 진행되고 있다.